날씨가 쌀쌀해지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레 따뜻한 느낌을 주는 니트에 손이 간다. 이번 시즌에는 바디 실루엣이 들어나는 얇은 니트부터 몸을 폭 감쌀 만큼 벌키한 니트, 루즈한 실루엣의 오버사이즈 니트 아우터까지 다채롭게 출시됐다. 트렌드의 중심에 있는 페션 모델들은 다양한 니트를 활용해 어떠한 스타일링을 연출하는지 그들의 노하우를 배워보자.



▶실루엣 강조하는 ‘슬림핏 니트’ 활용도 200%


‘니트’라고 하면 여유로운 핏의 스웨터를 생각하지만 바디라인을 따라 밀착돼 실루엣이 그대로 드러나는 얇은 소재의 슬림 니트는 섹시하면서도 우아한 느낌을 어필한다. 여기에 와이드 팬츠나 풀 스커트를 매치해 실루엣에 재미를 더해보자. 또한 얇은 니트의 가장 큰 매력은 자유자재로 레이어링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도톰한 풀오버를 위에 겹쳐 입거나 오버사이즈 아우터를 함께 매치해 풍성한 실루엣을 만들 수 있다. 무난한 모노톤 대신 라이트 블루 같은 파스텔 톤을 선택하면 좀 더 여성스러운 룩을 연출할 수 있으며, 스트라이프나 컬러블록이 가미된 니트는 도회적이고 세련미를 자아낸다.


▶폭 감싸는 웨어러블 ‘니트 아우터’


루즈한 실루엣으로 바디 라인을 감싸는 오버사이즈의 니트 아우터는 트렌디한 느낌을 강조하기에 안성맞춤이다. 특히 자신의 신체 사이즈보다 크고 길게 입는 게 포인트다. 포멀한 셔츠나 와이드 팬츠 또는 여성스런 원피스와의 매치는 스타일링의 재미와 센스를 보여주는 조합이다.



또한, 이번 시즌 런웨이와 리얼웨이를 점령한 케이프나 블랭킷 같은 스타일도 놓쳐서는 안 될 아이템이다. 클래식하고 우아한 느낌의 숄부터 화려한 컬러와 아트적인 패턴까지 그야말로 다채롭게 선보여지고 있다. 이러한 아이템들은 데님팬츠나 니트 롱 원피스 또는 롱부츠와 함께 무심하게 툭 둘러야 멋스럽다. 두께 감이 있는 아이템은 스타일은 물론 보온성을 높여주는 실용적인 역할까지 1석2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사진=라우드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