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난 맛집에 들어서면 스마트폰에 알림 메시지가 뜬다. 메시지에는 오늘의 할인 메뉴 정보, 할인 쿠폰이 들어 있다.
고객은 메뉴를 고른 뒤 스마트폰을 카운터에 내밀어 할인 혜택을 받는다. 다음 약속 장소인 커피전문점으로 이동하기 전에 아메리카노 두 잔을 스마트폰으로 미리 주문하고 결제까지 마무리했다.
음료가 준비되면 수신 알림이 오기 때문에 매장에서 기다릴 필요 없이 음료만 받으면 된다.
위치기반 SNS 씨온(SeeOn)이 만든 ‘식신 핫플레이스’가 꿈꾸는 세상이다.
아직까지는 결제까지는 가능하지는 않지만 지역의 맛집 마니아들이 추천하는 음식점을 다양한 형태의 정보로 제공하며, 사용자 위치에 따라 주변 추천 맛집에 대한 상세정보와 할인쿠폰 등이 표시된다.
최근 많은 기업들이 위치기반서비스(LBS)에 대한 기술개발을 멈추지 않고 있다. Facebook은 위치기반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회사인 Glancee를, 애플은 대중교통 네비게이션 회사 Embark를, Google은 Waze라는 소셜 네비게이션 서비스를 인수했다.
이들은 모두 위치기반 기술력을 확보하고, 기존 서비스에 위치기반 서비스를 융합하기 위해 관련 회사들을 인수 합병하고 있다. 또한 미국의 옐프(Yelp), 중국의 디안핑 등도 위치기반 지역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며 성장하고 있다.
위치기반 기술의 융합성에 미래가 있다는 것은 GPS 신호를 이용하여 건물 바깥에서의 활동에만 이용했던 과거와는 달리, 위치정보 서비스의 대상이 Wi-Fi, 저에너지 블루투스(Low Energy Bluetooth) 등을 이용한 실내 위치 측위 기술의 발전으로 실내로 확장되며, 위치 정보 서비스가 진화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술에 대한 사용자의 인식이 일반화되면 오프라인 매장에서 신제품, 할인제품, 마케팅, 프로모션, 제품정보와 연동하여 결제까지 이어지는 시스템도 구축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인터넷이 본격화되면서 온라인 유통경제가 눈부시게 성장했지만, 아직도 여전히 오프라인 유통경제 규모가 약 90%에 육박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스마트폰이 등장하면서 웹보다 더 빠른 모바일 트래픽 가능해졌다. 또한 사용자들은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스마트폰을 이용한다. 모바일 기기의 온라인 유통시장의 잠식은 PC와 웹이 보여준 것보다 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오프라인 유통시장의 규모는 700조 원이다. 이러한 오프라인 유통시장과 모바일 트래픽이 가능해지면 그 잠재성은 엄청나다.
일반 매장과 온라인 매장의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온·오프라인 매장을 연계한 ‘O2O(Online to Offline·)’ 시장이 새롭게 생겨나는 것이다.
기업들은 센서와 위치정보 기술을 토대로 인근 매장의 할인 상품권, 상품 정보를 소비자의 스마트폰으로 보내고 결제까지 처리하는 O2O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에 뛰어들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O2O 시장의 규모는 230조~300조 원으로 추정된다.
이 O2O 시장이 성장하기 위해서 중요한 기술이 바로 비콘(beacon) 솔루션이다. 위치기반SNS는 이 비콘솔루션이 결합되는 핵심 플랫폼이다. 우리나라의 위치기반 SNS 선도 브랜드인 ‘씨온’은 O2O 시장의 성장과 함께 새로운 세상을 열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