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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광주·전남지역 수험생 2명이 전과목 만점을 받았다.
2일 광주시·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1월 13일 실시한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광주인성고등학교 3학년 박현준(19·자연계)군은 국어A, 수학B, 영어A, 물리Ⅰ, 화학Ⅱ 등 5개 과목에 응시해 전과목 원점수 만점에 해당하는 표준점수 529점을 받았다.
박 군은 현재 지역균형선발전형으로 서울대 의예과에 응시해 면접까지 마친 상태이며 최종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특히 박 군의 경우 아버지(박노열)가 인성고 영어교사로 재직하고 있어 기쁨이 더 크다.
아버지의 영향으로 영어공부를 더 쉽게 할 수 있었고, 비교적 자신감이 떨어졌던 국어의 경우 사교육의 도움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 군은 “고등학교 때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가 어려운 이웃들을 무료로 치료해 주는 의사 선생님들을 보고 큰 감명을 받았다”며 “꼭 좋은 의사가 돼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남에서는 순천 매산고 3학년 정대승(19·자연계)군이 원점수 만점인 530점을 받았다.
한편 이번 수능에서 1문제를 틀린 광주지역 학생은 살레시오고등학교 유수호(표준점수 532점), 금호고등학교 강성욱(529점), 숭덕고등학고 오근욱(525점) 군 등 3명으로 모두 자연계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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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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