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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계약 체결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테리본의 국내 허가신청 및 등록 절차를 거쳐 오는 2016년 발매를 목표로 한다. 일본 아사히 카세이 파마가 개발한 테리본은 골 형성에 관여하는 부갑상선호르몬의 일부를 합성한 제제로 골절위험이 높은 골다공증에 효과가 입증된 치료제다.
테리본은 일본에서 실시한 임상시험 결과 척추 골절 발생률을 위약군에 비해 78.6 % 감소시키는 골절 억제 효과를 나타냈다.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 치료제를 포함한 대부분의 기존 골다공증치료제는 골 소실 억제 작용을 통해 골 밀도가 낮아지는 것을 늦추거나 유지한다. 그러나 테리본은 골 형성을 촉진하는 작용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본에서는 지난 2011년 발매돼 지난해 약 269억엔의 매출을 올린 대형 제품이다. 국내 골다공증치료제시장은 지난해 기준 2000억원대를 형성하고 있다. 치료 환자수는 81만명에 달한다.
고령화사회가 진행되면서 골다공증 환자수는 매년 2.5%씩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은 삶의 질 저하, 사망률 증가, 사회적 비용 상승 등을 야기 시키는 질환으로 사전에 골절 예방을 위한 치료제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박찬일 동아에스티 사장은 “테리본의 국내 도입은 기존 치료제로 기대할 수 없었던 골 형성 작용을 통한 골 밀도 증가로 환자와 의사들에게 치료의 폭을 넓혀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기존 제품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정형외과 및 신경외과 영역에서 입지를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체결식에는 박찬일 동아에스티 사장, 카즈요시 호리 일본 아사히 카세이 파마 사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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