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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한술 더 떠 '뉴 뉴트럴 시대'로 진화하고 있다는 주장도 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과 같은 정상화 방안이 전망되나 경제성장률 개선이 쉽지 않아 기준금리 인상폭이 크지 않다는 것. 이러한 뉴 뉴트럴 시대에는 채권수익률 3% 내외, 주식수익률 5% 내외로 시장이 강세도 약세도 아닌 중립적인 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뉴 노멀이든 뉴 뉴트럴이든 관건은 저성장·저금리 환경이 고착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환경을 거스를 수 없다면 시대의 흐름에 순응해야 한다. 기대수익률을 낮추되 달성 가능성이 높은 방법을 추구하는 것이 현명하다.
기본 전략은 역시 분산 투자다. 안정적 수익이 가능한 자산과 전체적인 수익성을 보강해줄 고수익 자산의 분산 투자가 필요하다.
이 중 안정적 수익 추구를 위해서는 신흥국 국채나 하이일드, 일본 부동산투자신탁(리츠·REITs) 등을 활용할 것을 권한다. 내년에도 미국국채금리 인상으로 미 장기채보다는 하이일드나 경제펀더멘털이 양호한 신흥국 채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일본의 통화완화정책에 의해 투자자금의 유입이 지속되고 있는 리츠도 일본경제 회복 및 수급 측면에서 유망해 보인다.
전체적인 수익 제고를 위한 투자 자산은 역시 주식이 될 것이다. 올해보다 기대수익률이 다소 낮아지더라도 내년 주식자산은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의 경기회복 및 완만한 기준금리 인상, 유럽과 일본의 경기부양책 시행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상반기에는 유럽중앙은행(ECB)의 경기부양책과 이에 따른 경기지표 개선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유럽은 내년 상반기부터 상승 가능성이 점쳐진다.
미국은 경기회복 및 기업실적에 따라 추가 상승이 가능하나 기준금리 인상 예상 시점인 상반기 말 전후로 변동성이 확대될 것이라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일본은 디플레이션 극복이라는 중장기 흐름에서 접근해도 무방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신흥증시는 한국, 인도, 중국 등 아시아 지역으로 압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국내 주식에 있어서는 소재나 산업재는 물론 효자 노릇을 했던 스마트폰, 자동차의 성장률이 둔화됨에 따라 주도주를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따라서 세부 섹터별로 새로운 성장 스토리와 이익 개선이 가능한 산업군을 찾아야 한다. 아울러 미국과 유럽에 이어 일본과 한국도 배당성향을 확대하려는 경향을 감안해 고배당 주식 및 관련 금융상품을 일정비율 담아볼 것을 권한다.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362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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