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BMW 그룹
독일 자동차업체 BMW가 주요 경쟁업체들 중 가장 젊은 49세의 최고경영자(CEO)를 임명하면서 경영진 세대교체를 예고했다.

BMW 그룹은 지난 9일(현지시간) 하랄트 크루거(사진)가 내년 5월 주주총회 이후 현재 노르베르트 라이트호퍼의 CEO 자리를 승계한다고 11일 밝혔다.


독일 아헨공대를 졸업한 크루거는 졸업 직후 BMW에 입사해 현재는 생산담당 임원을 맡고 있다.

BMW 그룹은 이날 인사를 "경영진 세대교체를 위한 첫발”이라고 자체 평가했다.


BMW 그룹의 CEO를 지낸 요하임 밀버그는 이날 그룹 감리위원회에 참석한 이후 "자동차 업계는 근본적인 변화를 겪고 있다”며 "BMW가 고급차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유지하려면 적절한 시기에 다음 세대에게 책임을 넘겨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