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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의 크리스마스 선물로 캐릭터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롯데백화점 광주점이 지난 1일부터 16일까지 약 보름간 아동매장의 판매 실적을 분석해본 결과 캐릭터 상품의 경우 전년 대비 17% 이상 매출이 오른 반면 캐릭터가 없는 패턴 디자인의 상품은 2% 신장하는데 그쳤다.
아동들이 캐릭터 상품에 눈길을 보내고 있는 것은 올해 초 개봉한 겨울왕국과 아이언맨 등이 영웅캐릭터가 등장하는 영화에 반했기 때문이다.
실제 올해 초 겨울왕국을 보고 난 후 겨울왕국 스티커북과 책, 엘사 인형에 이어 크리스마스 선물로 엘사 원피스를 구입하는 아동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처럼 애니메이션과 영화 속 캐릭터의 인기에 따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롯데백화점 광주점 아동매장에서는 캐릭터 상품의 비중이 전체에서 70% 이상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전년에 비해 약 10% 이상 늘어난 수치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김영희 휠라 키즈 샵매니저는 “여아들에게는 단연 겨울왕국 캐릭터가 압도적으로 인기가 많고 남자 아이들은 아이언맨이나 스파이더맨 등 영웅 캐릭터 상품을 많이 찾는다”라며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부모들은 대부분 캐릭터 상품을 고르시는 편”이라고 전했다.
한편, 롯데백화점 광주점 8층 점행사장에서는 19일부터 크리스마스 당일까지 ‘겨울왕국‘ 캐릭터 상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미입점 브랜드 ‘디즈니’ 초청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겨울왕국 주인공인 엘사와 안나 인형과 더불어 캐릭터가 들어간 후드망토 및 드레스 세트, 영어 교재 등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같은 행사장에서는 ‘아동 크리스마스 선물상품전’을 진행하여 블랙야크키즈, 타미힐피거 칠드런, 팬콧키즈, 블루독, 밍크뮤 등 인기 아동 브랜드의 다운과 셔츠, 바지 등 의류를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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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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