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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세계적 경제 침체의 난기류 속에 경제 회생을 위해 각국은 극약 처방이라 할 수 있는 양적완화를 통해 유래 없는 제로 금리를 시행했다.
대외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호는 맞바람을 받게 되었고, 국내 금융계도 그 예봉을 피할 수 없었다. 그 여파로 최근 1년여간 7만여 명의 금융계 종사자가 명예퇴직 등의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통해 직장을 떠났다.
이에 고령사회고용진흥원은 고학력의 고급 인적 자원을 활용 방법을 모색했고 금융계 퇴직자를 대상으로 한 인생 이모작 설계의 일환으로 재취업 및 창업지원을 위해 ‘사회적 경제기업 설립’과 ‘시니어금융 전문가 과정’을 개설 운용했다.
각각 300 시간의 연수가 제공되었고, 200여 명의 금융계 퇴직자들이 11월 중 동 과정을 수료했는데, 연수과정 중 협동조합 설립에 뜻을 둔 연수생들이 사회적기업 창업을 발의하여 ‘행복나눔 금융인 협동조합’ 설립을 추진하고 지난 17일 협동조합 창립 총회를 개최했다
이 협동조합의 목적은 금융계 퇴직자들에게 각각의 전문분야를 활용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동시에 그 동안 국가 및 사회에서 받은 혜택에 보답하는 사회적 봉사로 공헌하는 것.
이에 조합원들은 향후 재무설계, 노후설계, 재무상담, 퇴직자 전직지원 서비스, 청소년 및 취약계층 경제교육 등의 강의를 제공하고 전문분야의 관련 지식과 숙련된 업무수준을 활용하여 금융계의 업무 중 독립적인 업무를 효율적이고 객관적으로 수행할 ‘업무 대행 용역’을 제공할 계획이다.
행복나눔 금융인 협동조합(가칭)의 발기인으로 참여한 15명은 "우리 조합의 성격이 단순한 소비조합이나 생산조합이 아니라 여러 가지를 포괄하는 다중이해관계자 협동조합으로 조합원의 일자리 창출,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환원 등을 통해 국가와 사회에 공헌하고자 한다" 며 "금융권 퇴직자들에게 일자리도 제공하고 사회봉사도 함께 할 수 있는 멋진 협동조합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초대 신임 이사장으로는 유미란 이사가 선출되었다. 그는 "앞으로 둥지가 없는 행복나눔 금융인 협동조합이 둥지를 마련하는 것이 첫번째 과제이며 임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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