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의 창업주 우석 김기오 선생이 ‘울산의 인물’로 선정됐다.

‘울산의 인물’은 지난해부터 울산발전연구원에서 울산 정명(定名) 600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연구다. 오늘날 울산이 있기까지 정치, 경제, 교육, 문화•예술 등 다방면에 걸쳐 공적을 갖춘 선인에 대한 체계적인 자료 조사를 하여 그 뜻을 기리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에 울산지역 최초로 발간된 ‘울산의 인물’ 중 1인에 선정된 우석(愚石) 김기오 선생은 1948년 ‘교육입국’, ‘실업교육’, ‘출판보국’의 이념 아래 대한교과서를 설립했다.

1900년 울주군 언양에서 태어난 그는 대한교과서를 창립한 후 ‘뽕나무 가꾸기’, ‘누에치기’ 등 중등 교과서 6종과 ‘우리나라의 발달’, ‘초등 그림책’ 등 초등 교과서 11종을 발행했다.


그리고 우리 문단에 문예전문지가 전무하다는 현실을 직시, 순수 문예 월간지 ‘현대문학’을 창간하여 한국문학의 지평을 열었다.

㈜미래엔 김영진 대표는 “우리나라 교육출판계의 기틀을 구축한 김기오 선생이 울산의 발전에 영향을 준 인물로 선정된 것에 대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창업주의 창립 정신을 받들어 67년 전통의 교육출판전문기업으로서의 명맥을 유지하고 기업의 이익을 반드시 사회에 환원한다는 기업의 신념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