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가 지난 22일 오후 경북 경주시 월성교육훈련센터에서 최근 발생한 원전 1호기 내부 도면 서류 누출과 관련 사이버 공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주 뉴스1 최창호 기자
원전 내부 자료가 또 유출됐다.

한국수력원자력의 내부 문서를 유출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사용자는 23일 오후 3시쯤 트위터를 통해 한수원을 조롱하는 글과 원전 관련 압축파일들을 공개했다.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원전 자료 유출 횟수는 이번까지 모두 5번째다.

‘원전반대그룹’을 자칭하는 이들은 “한수원 사이버 대응훈련 아주 완벽하시네. 우리 자꾸 자극해서 어쩌려고”라고 조롱했다.

또 “원전반대그룹에 사죄하면 자료 공개도 검토해 볼게”라며 “사죄할 의향이 있으면 국민들을 위해서라도 우리가 요구한 원전들부터 세우시지”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