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도크 전경./사진=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 울산공장에서 또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이를 포함해 올해 현대중공업에서는 총 9명의 노동자가 작업 중 사망했다.

29일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2시20분께 울산 동구 현대중공업 해양사업부 내 해양 제5안벽(시운전 선박이 정박하는 부두)에서 하청업체 노동자 이모(23)씨가 엘리베이터 설치 도중 엘리베이터 통로 내 구조물 사이에 깔리는 사고를 당했다.


이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울산지청은 해당 작업장에 대해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사고원인과 관리감독,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중공업에서는 지난달 27일 하청업체 직원 이모(51)씨가 청소 작업 중 선내 바닥으로 추락해 숨지는 등 이번 올 들어 총 9명의 노동자가 안전사고로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