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퀘어 직원들이 느린 우체통에 접수된 엽서를 분류하고 있다.

유·스퀘어 느린 우체통(Happy U·Letter) 이용객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유·스퀘어에 따르면 지난달 17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유스퀘어 1층 영풍문고 앞 실내공간에 ‘Happy U·letter’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말 현재 엽서 접수량은 총 900여통으로 2013년에 비해 15%(130여통) 가량 늘어났다.



이는 연말연시 특수와 더불어, 아날로그 감성에 대한 고객들의 향수 또한 더욱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Happy U·letter’는 시민들이 자기자신, 가족, 연인에게 편지를 쓰면, 1년 후 해당 주소지로 발송해주는 유·스퀘어의 무료 이벤트다. 



유·스퀘어는 시민들이 문자 메시지나 메신저 대신, 손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재작년 말부터 ‘Happy U·letter’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유·스퀘어 관계자는 “느린 우체통 엽서를 1년 후에 도착하는 크리스마스 카드나 연하장으로 활용하시는 분도 있다”며 “남은 기간 동안 더욱 많은 분들이 유·스퀘어에서 손편지로 마음도 전하고, 좋은 추억도 남겼으면 좋겠다”고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