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이 3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 2013년 4월 3조2300억을 달성한 이후 최고 수준이다.


7일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시장 거래대금이 3조100억원으로 1년9개월 내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수는 561.32포인트, 시가총액은 148조원이다.

최근 3년간 거래대금 최고치는 지난 2012년 2월 3조8600만원, 지난 2013년 4월 3조2300만원, 지난해 11월 2조8200만원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거래대금 증가는 우량주 및 고가주인 시총상위 업종 위주로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고 중소형주 중심으로 1월 효과에 따른 매수세가 확산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코스닥시장의 최근 4년간 1월 주가가 상승함에 따라 1월 효과 기대감에 따른 투자수요가 증가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정부의 전자결제 서비스 활성화 정책에 따라 핀테크 등 정책수혜주도 지수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파악된다.

실제로 올해 1월 들어 인터넷업종(+7.00%)과 디지털컨텐츠(+6.88%) 등 모바일 업종은 계속해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