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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의 모기업인 인도 마힌드라&마힌드라 그룹의 아난드 마힌드라 회장이 한국을 전격 방문한다. 13일 발표예정인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티볼리' 출시행사 참석을 위해서다.
마힌드라 회장은 노동조합도 방문할 예정이다. 해고 노동자 2명이 공장 굴뚝에 올라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는 만큼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13일 마힌드라 회장은 DDP(동대문 디자인 프라자)에서 열리는 티볼리 출시행사에 참석한다. 쌍용차에서 4년의 개발에 걸쳐 야심차게 내놓는 신차인데다가 쌍용차의 사활이 걸린 자동차이니 만큼 마힌드라 회장도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다.
이어 다음날인 14일에는 평택공장을 방문해 노조와 만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일 마한드라 회장은 김규한 쌍용차 노조위원장과 화상회의를 갖기도 했다.
확정된 일정 외에도 새정치민주연합은 12일 마힌드라 회장에게 쌍용차 해고자 복직 해결을 위한 공식 면담을 제안하기도 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마힌드라 그룹과 M&A이후 첫 출시되는 신차를 축하하기 위한 방문”이라며 “티볼리에 대해 마힌드라 회장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유일 쌍용차 사장이 오는 3월 임기 만료를 앞둔 시점에서 마힌드라 회장의 언급이 있을지도 주요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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