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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성유리 이효리’
90년대 인기를 강타했던 요정들의 이면에는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지난 1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신년의 밤’ 특집에서 MC 성유리가 핑클의 멤버 옥주현과 이효리, 이진과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힐링캠프’ 하정우 2편과 3MC 신년캠프 특집 1편이 공개됐다. 신년캠프 특집 1편에서 MC 이경규가 “‘이진 씨와 효리씨가 머리끄덩이 잡고 싸웠다’는 것은 무슨 소문이냐”고 물었고 옥주현은 “19살 핑클 시절 해프닝”이라고 웃으며 과거를 허심탄회하게 밝혔다.
옥주현은 “이진과 성유리는 어떤 나라 어느 지역을 가든 우리 숙소와 가장 가까운 교회를 섭외하는 게 제일 첫 번째 일이었다”며 “나와 효리 언니는 어디 새로운 곳을 갈까 어디 가서 놀까 하는 게 달랐다”고 말했다.
이에 성유리가 “멤버들이 굉장히 피곤했을 것 같다”며 “지금 생각하면 왜 그때 안 놀았나 후회된다”고 말하며 눈물을 짓자 이효리가 “너네 그렇게 우니까 불화설이 나도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 성유리는 일중독, 운동중독 옥주현의 면모를 공개하기도 했다. 성유리는 “옥주현은 정말 워커 홀릭이다. 쉼 없이 뮤지컬 작품에 들어가며 일하다보니 만날 시간이 없다. 놀 시간도 없다. 나랑 놀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녀는 “옥주현은 일 중독에 운동 중독이다. 많은 사람들은 비행기에서 내리면 많이 피곤해 하는데 옥주현은 바로 필라테스 하러 간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옥주현은 성유리의 단점을 묻는 질문에 “속터지게 느리다. 너무 느려서 음식을 제 앞접시로 들고 오는데도 엄청 흘린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효리는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진 씨와 머리끄덩이를 잡고 싸운 적이 있다”며 “뒤에서 성유리에게 이진 씨가 귓속말로 내 이야기하는 것 같아 화를 내다가 머리끄덩이를 잡고 싸웠다. 다음날 이진이 장문의 편지를 써, 서로 펑펑 울면서 사과했다. 그 뒤로는 편해졌다”고 고백한 바 있다.
<사진=SBS ‘힐링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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