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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신년세일에 들어간 광주지역 백화점의 중간 성적이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지역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광주점이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 2015년 신년 정기세일 중간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년대비 1.3% 신장했다.
지난달 확대한 해외 명품 매장의 매출 증가와 올 들어 추운 겨울 날씨가 계속되면서 아웃도어 의류의 판매가 선전했다.
상품군별로는 기존의 5개 브랜드에서 프라다, 페라가모, 미우미우, 몽블랑, 태그호이어, 브라이틀링 등 인기 브랜드를 확충한 해외 명품 상품군이 약 61%, 세일 초반에 진행한 아웃도어 행사가 매서운 겨울 날씨의 영향으로 약 21% 이상 신장했다.
또한 입춘이 두 번 있는 쌍춘년에 결혼식을 올리려는 예비 부부들로 인해 혼수 예물인 시계 및 준보석 상품군이 약 18%, 식기 12%, 가전과 가구 상품군도 각각 4%, 6%씩 신장했다.
반면 여성의류와 남성복이 각각 -4%, -5%씩 역 신장했으며, 스포츠 의류 또한 전년 대비 -7% 매출이 떨어지는 등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지난 2일부터 신년 세일에 들어간 광주신세계는 11일 현재까지 전년 대비 1.2% 역신장했다.
장르별로는 남성 컨템포러리 35.2%, 영패션 21.1%, 화장품 12.3% 등은 예상 밖의 신장률을 보였다.
특히 남성패션장르 전체 매출 신장률이 -11.2%로 매우 저조했지만, 그나마 남성 컨템포러리가 선전하며 역신장 폭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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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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