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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대외 호재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1900선을 넘어섰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4.49포인트(0.77%) 상승한 1902.62로 장을 마감했다.
국제유가 반등으로 뉴욕증시가 상승한 점과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부추긴 것이 코스피 상승요인으로 풀이된다. 또한 기관의 매수세로 지수를 위로 이끌었다.
이날 거래량은 2억7818만주, 거래대금은 3조5061억원으로 잠정집계 됐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1729억원 매수 우위를 보인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39억원, 1457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이 각각 93억원 1477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건설(3.27%), 화학(1.75%), 증권(1.65%) 등이 상승세를 보였고 섬유의복(-2.93%), 비금속광물(-1.43%), 종이목재(-0.67%)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3거래일만에 오름세로 돌아서며 2.05% 상승했고 현대차도 나흘만에 0.88% 올랐다.
그밖에 한국전력(0.38%), POSCO(0.37%), SK텔레콤(0.19%) 등도 소폭 상승했다.
반면 SK하이닉스(-0.95%), 현대모비스(-0.98%), 제일모직(-3.68%)은 하락세를 보였다.
종목별로 보면 모처럼만의 국제유가 반등 소식에 정유화학 및 조선주들이 강세를 나타냈다. LG화학(2.86%), 한화케미칼(5.50%), 롯데케미칼(5.99%) 등이 상승했고 현대중공업(8.95%), 대우조선해양(9.09%)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또한 삼성테크윈이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과 대규모 부품 공급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6.03% 상승했다.
반면 지난 15일 동양기전에서 분할돼 재상장한 디와이파워는 전거래일 대비 1050원(-10.19%) 떨어진 9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오늘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5종목을 포함해 437개로 집계됐고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1종목을 포함해 343개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53포인트(0.09%) 상승한 577.94를 기록하며 하락 하루 만에 반등하며 장을 마감했다.
KRX금시장에서 순금현물은 전거래일 대비 640원(1.47%) 오른 4만42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7원 오른 1078.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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