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전력이 지역 사회·주민과의 상생 발전을 위해 총 2622억원을 투자한다. 




한국전력공사은 20일 나주 본사 4층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빛가람지역(나주, 광주, 전남지역)기업·대학·주민 3대분야, 38개 세부사업에 지역진흥사업비 총 1274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 전력공급 안정화를 위해 예산을 전년대비 34%(+1348억원) 증액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589원을 투입한다.



한전이 이날 제시한 지역진흥사업에는 강소기업 유치·육성 66억원 투자하고, 중소기업 육성펀드(2000억원)를 조성해 출연금 이자수익을 통해 이전기업의 대출이자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 에너지밸리 센터를 건립해 기업 “에너지밸리 센터”를 건립해 ‘기업 이전․창업․보육센터’및 ‘R&D 센터’ 역할 병행 수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해외 수출촉진회 참가지원 등 해외 수출 마케팅을 지원하고,‘동반성장 Festival’을 개최해, R&D 성과물을 전시·홍보하는 한편, 수출계약 상담 등을 지원한다. 



지역 대학과 한전 해외사업에 필요한 에너지특화전문인재 육성에도 팔을 걷어부치기로 했다.



총 619억원을 투자해 지역 대학과 ‘스마트 에너지 캠퍼스’ 등 에너지 신사업 분야 R&D를 공동 수행하고 추가 연구과제도 함께 발굴하는 “빛가람 국제 발명대전”을 개최해 세계 최초로 전력분야의 신기술 박람회와 컨퍼런스를 동반 개최할 예정이다. 



여기에 지역 대학생에게 전력기술 캠프, 필리핀 등 해외사업 진출국 대상 봉사활동 등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 운영한다.



특히 지역사회·주민과 공존하며 경제·문화·환경분야의 지원·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에 589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지역주민 힐링을 위해 에너지 파크를 조성하고, 공항, 역, 터미널 등 주요 거점지역에 전기차.전기자전거 충전소를 확충해 이용기회를 확대하며 전력거래소, 한전 KPS, 한전 KDN 등 혁신도시 이전기관에 스마트그리드 스테이션 구축할 예정이다.



사회복지시설 옥상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심야난방 기기교체 지원 및 치매.독거노인을 위한 위치 서비스 구축 등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나주 변전소 옥내화 등 친환경조성사업도 병행한다.



지역민과 적극적인 스킨십에도 나선다.



창업자금 대출지원 펀드를 조성하고, 나주지역 1처1촌 자매마을(36개)결연, 음악회 등 문화행사 개최, 의료 및 법률 서비스 제공 등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전의 주요 사업인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지역 내 투자 및 보수예산도 크게 늘렸다.



전년대비 1348억원(34%)증액 편성해 대불 산업단지 노후 개폐기 등 정전 예방을 위한 설비 보강 예산을 대폭 강화하고 화재, 감전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순시․점검기준을 강화하고 관련예산을 증액 편성키로 했다.



조환익 사장은 “한전을 향한 지역사회의 믿음과 기대에 진정성을 가지고 부응할 것이며, 빛가람 혁신도시가 대한민국 최고의 혁신도시이자 세계 속의 에너지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한전이 앞장 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