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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지난해 실적이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감이 퍼지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갤럭시S6의 판매 기회 확대가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을 늘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스냅드래곤 810 문제에 따라 삼성전자 갤럭시S6의 판매 전망치가 당초 우려보다 상향돼 올해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다.
퀄컴의 옥타코어 AP 스냅드래곤 810에는 발열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경쟁사인 샤오미, 블랙베리, HTC, 소니 등이 주력 신제품 출시 시기를 올해 2분기 중순경으로 미룰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송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가 자사 솔루션을 보유 중이기 때문에 오히려 스냅드래곤 810 문제가 영업 환경 개선을 의미하는 호재라고 설명했다.
그는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미국 오스틴 라인에 투자를 집행해 엑시노스 7420 AP 초기 양산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 상황은 IM부문의 실적을 개선시켜 당초 예상보다 올해 삼성전자의 실적이 양호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갤럭시S6가 3월에 판매된다는 가정하에 올해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전망치는 기존 23조9000억원 대비 8% 상향한 25조8000억원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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