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여수시가 전남도립미술관 유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23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도립미술관 유치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유치위원회는 도의원, 시의원, 문화예술계 인사, 건축사, 공무원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유치위원 중에는 여수 출신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배병우 사진작가와 국민 만화가 허영만 화백 등 국내 문화․예술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저명 인사들이 위원회 고문으로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여수시는 순천에 전라남도에서 설립한 순천의료원과 전라남도동부지역본부가 있으며, 광양시에는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이 설치돼 있지만, 여수에는 전남도 산하기관이 없다는 점을 부각시키며 도립미술관 유치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립미술관이 여수에 유치되면 오동도, 여수세계박람회장, 해상케이블카 등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해 관람객 수요를 충족하고, 국제 해양관광 중심 도시로서 위상에 걸맞은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미술문화 창달과 상대적 문화 소외 지역으로 분류된 전남동부권 주민에게 문화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건축비 200억원과 부지매입 및 작품구입비 100억원 등 모두 300억원을 투자해 오는 2018년까지 도립미술관 건립을 추진키로 하고 유치도시를 물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여수=이재호 기자
독자분들께 유익한 광주전남 경제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