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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의 낮 기온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주말인 24, 25일에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23일, 토요일인 24일 전국이 맑겠으나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일요일에는 차차 흐려지면서 늦은 오후부터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오후 늦게 서해안에서 시작된 비는 점차 전국으로 확대돼 월요일 낮에 그치겠으나, 강원영동과 동해안은 수요일까지 계속 비나 눈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토요일인 24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상 3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6~11도이며, 일요인인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영상 5도, 낮 최고기온 영상 4~11도로 예상된다.
맑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다보니 아이들과 함께 손잡고 나들이를 하려는 부모들로 수도권 인근 썰매장이나 놀이공원은 사람들로 가득 찬다. 이 가운데서도, 우리 아이들에게 무심코 지나쳐 왔던 골목길을 모티프로 한 예술작품을 보러 가는 예술 나들이를 선물하는 것은 어떨까?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서울의 골목길을 주제로 만화박물관 재미랑에서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이야기로(路)-골목길’ 무료전시를 연다.
원수연 만화가는 삼청동 골목길을, 박소희 만화가는 계동의 골목을, 최형내 만화가는 고등학교 시절 성북동 등굣길을 ‘학교 가는 길’로 표현했다. 하재욱 만화가는 ‘은행나무 길’이라 불리는 안암동의 명소를 시와 만화로 엮어냈다. 김태중 작가(순수미술)는 ‘별개 다 있네’라는 주제로 황학동 벼룩시장의 풍경과 자신의 작업과정을 설치미술로 공개했다.
정익수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장은 “서울의 골목길에 대한 가치를 재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존에 보지 못했던 만화관련 이색 전시와 체험프로그램 등을 접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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