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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광주·전남지역 농산물 가격이 소비둔화로 약보합세를 형성하고 있지만, 설 성수기가 가까워지면서 일부 과일류는 강보합세가 전망된다.
27일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현성기)가 관내 소비자들의 농산물 알뜰장보기를 지원하기 위해 발행하는 농산물 소식지 '얼마요' 1502호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은 최근 비교적 맑은 날씨 영향으로 인한 생육여건 호전으로 쌈채류는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나, 기타 대부분 채소류는 설을 앞둔 소비심리 위축으로 보합세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과일류 중 딸기는 출하교체기 공급불안정으로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나, 기타 대부분 품목은 공급여력이 충분한 가운데 소비 둔화로 약보합세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aT 관계자에 따르면 “평년보다 다소 높은 기온이 예보되고 있어 채소류는 산지 출하여건 호전에 따른 공급물량 증가로 약보합세, 과일류 중 사과·배 등은 설 성수기를 앞두고 전문취급상인들의 물량 확보 및 선물용 수요 증가로 강보합세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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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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