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의학은 발달하고, 자녀들은 줄어들어 인구의 고령화는 요즘 사회의 가장 큰 문제로 대두된 지 오래다. 연극 <숨비소리>는 이런 사회의 큰 문제점을 ‘숨비소리’에 빗대어 허심탄회하게 말해보고자 하는 생각에서 출발했다. ‘숨비소리’는 ‘잠수하던 해녀가 바다위에 떠올라 참았던 숨을 내 쉬는 소리’다.


연극 <숨비소리>는 치매가 걸린 어머니와 그의 아들이 겪는 갈등과 선택의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치매에 고통받고 힘들어 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자 만들어진 작품이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치매로 인해서 생길 수 있는 많은 에피소드를 진정성 있는 연기를 통해 재미와 감동으로 풀어낸다.

연극이라고 하기에는 매우 적나라하고 사실적으로 쓰인 연극 <숨비소리>는 영화, 드라마, 연극 등 종횡무진 하는 배우 이재은과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 김왕근을 주연으로 캐스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