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엔씨소프트는 이날 "넥슨재팬이 내용증명의 형태로 경영 의견을 엔씨소프트에 전달했고, 이를 확인했다"면서 "엔씨소프트는 법과 원칙, 그리고 고객과 모든 주주의 가치를 최우선시하는 경영철학에 따라 이 의견의 적정성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양사가 경영진과의 대화 채널을 다시 가동하는 가운데 나온 넥슨재팬의 일방적인 경영 의견 제시는 시장의 신뢰와 대화의 실효성을 떨어뜨릴 우려가 크다"면서 불쾌감을 드러냈다.
엔씨소프트는 특히 "넥슨재팬의 일방적이고 과도한 경영간섭에도 불구하고 주주가치 훼손과 한국 게임산업의 경쟁력 약화라는 최악의 상황에 귀결되지 않도록 흔들림 없이 현재의 경영 활동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임을 약속 드린다"면서 "전체 주주들의 가치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혁신적인 기술개발과 고객서비스 향상에 노력하고 이를 통한 기업가치 증대를 위해 변함없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넥슨은 "지난 2년 반 동안 경영 참여 없이 엔씨소프트와 다양한 협업 기회를 모색해 왔으나, 단순 투자자로서 역할이 제한된 기존의 협업 구조로는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민첩히 대응하는데 한계가 있어 가시적인 성과를 얻지 못했다"고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이와 함께 엔씨소프트 이사회에 김택진 대표이사를 제외한 다른 이사의 교체 혹은 추가선임이 발생하는 경우 넥슨측에서 추천하는 후보의 이사 선임, 실질주주명부의 열람 및 등사를 공식적으로 제안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