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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불황에 과거 대표적인 명절 선물이었던 양말이 인기를 되찾았다.
10일 롯데백화점 광주점에 따르면 설 선물을 준비하기 시작하는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양말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비슷한 기간(2014년 1월 13일~20일) 대비 약 28% 가까이 매출이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3년 전(12년 1월9~16일) 양말 신장률이 -10% 수준이었던 것에 비하면 괄목할 만한 성장세로, 계속되는 불황으로 고객들의 지갑이 얇아진 것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눈에 띄는 점은 화려한 색상과 다양한 패턴의 패션 컬러양말을 찾는 고객이 늘었다. 검정색과 회색의 기본 정장양말 매출은 전년 대비 17% 감소한 반면 패션양말의 매출은 전년 대비 31%나 매출이 올라 큰 대조를 보였다.
이에 따라 롯데백화점 광주점에서는 2월17일까지 지하 1층 행사장에 양말 특별전을 진행 중이다.
알뜰 선물세트를 찾는 이들을 위해 남녀 닥스양말(2족)을 각 9000원, 남녀 엘르 양말(3족)을 각 1만원에 판매하며 다양한 패션 양말세트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관계자는 "불황에 저렴하면서도 독특한 선물을 찾는 이들이 늘어남에 따라 패션 컬러양말의 인기는 앞으로도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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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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