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환경미화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돈을 지역 인재육성 장학금으로 기탁해 설을 앞두고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11일 장흥군에 따르면 최근 군 환경미화원 친목단체인 장미회(회장 문용렬) 회원들이 재단법인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김성)에 인재육성장학금 210만원을 기탁했다.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2007년 조직된 장미회는 회원 37명이 매월 2만원씩 모아 그 중 일부 금액을 꾸준히 기부해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문용렬 장미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까지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학생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지역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성금을 받은 김성 이사장은 “장흥군의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성심을 다해 일하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의 따뜻한 사랑의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사의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