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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가 올해 주주 환원정책으로 배당보다는 투자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최세훈 다음카카오 공동대표(CEO)는 12일 열린 2014년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주주환원정책으로 다양한 방법을 고민 중이지만 현재 상황으로는 장기적인 주주 환원정책을 위해 내부 현금보유율을 높일 생각”이라고 말했다.
최 대표는 “올해와 내년에 걸쳐 향후 2년 동안은 신규서비스 및 비즈니스 투자로 인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하는 게 맞다고 판단했다”며 “(오는) 3월9일 예정된 주주총회 이사회에서 다음카카오 경영진은 전보다 배당을 이익 대비 낮은 수준으로 제안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카카오는 이날 카카오택시에 대한 계획도 밝혔다.
최용석 다음카카오 IR셀장은 “승객용 카카오택시 애플리케이션(앱)은 1분기 출시될 것”이라며 “택시 앱에는 카카오페이 도입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이는 결제 시스템이 도입될 경우 택시 앱을 사용하는데 진입장벽이 될 가능성을 고려한 것이다.
한편 다음카카오는 연결 기준으로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한 65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같은기간 21% 늘어난 2540억원, 순이익은 5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
이번 4분기 실적은 신규 모바일 게임과 카카오스토리 모바일의 광고 매출이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연매출은 전년 대비 21% 증가한 8984억원을 기록했다.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2% 증가한 2092억원이며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10% 증가한 1403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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