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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4.07포인트(0.21%) 하락한 1941.63으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지수의 하락은 전날 그리스와 유럽 채권단 간 협상이 난항을 겪자 외국인의 투자심리가 위축돼 매도세를 이어간 때문으로 풀이된다.
장 초반 강보합권에서 출발했던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가 이어지며 장중 한때 1930선 초반까지 내려갔지만 장 막판 기관이 매수세로 돌아서며 1940선을 지켜냈다.
이날 거래량은 3억2712만주로, 거래대금은 4조263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투자자별로 보면 기관과 개인이 각각 271억원 237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542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이 각각 11억원, 564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2.48%), 전기가스업(2.05%), 종이목재(1.83%) 등이 올랐고 화학(-1.16%), 건설업(-1.05%), 은행(-0.94%) 등의 업종이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가 0.81% 하락하며 사흘연속 약세흐름을 이어갔고 현대차(-1.27%), SK하이닉스(-0.43%), POSCO(-0.76%) 등도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한국전력은 유가 하락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3.22% 상승했고 현대모비스(2.11%)와 SK텔레콤(3.21%), NAVER(1.04%), 삼성생명(2.75%)도 오름세를 보였다.
종목별로 보면 호텔신라가 인천국제공항 면세사업권 입찰에서 유리한 결과를 얻었다는 소식에 4% 가까이 상승했다.
한샘은 모간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 지수 편입 소식에 1% 가까이 상승한 반면 삼성엔지니어링은 MSCI지수에서 제외되며 4.3% 내리는 등 글로벌지수의 편입과 제외 소식에 해당기업의 희비가 엇갈렸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4종목을 포함해 403개로 집계됐고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2종목을 포함해 406개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83포인트(0.14%) 상승한 602.24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5억1006만주로, 거래대금은 3조30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KRX금시장에서 순금현물은 전거래일 대비 20원(0.05%) 오른 4만4000원에 거래됐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원 오른 1110.70원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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