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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광주·전남지역 무역수지가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광주의 무역수지 흑자액은 감소한 반면 전남은 2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 만성적인 무역수지 적자를 벗어나 대조를 이뤘다.
24일 광주본부세관이 내놓은 '2015년 1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광주·전남지역 무역수지는 9억6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년대비 161.7% 증가했으나 전월대비 22.4% 감소했다.
지역별로 광주 수출은 전년대비 3.1% 증가한 약 13억달러, 수입은 38.0% 증가한 약 5억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전년대비 12.2%(7억8000만달러) 감소했으며 전월 10억700만달러에 비해서도 27.1% 줄어들었다.
품목별 수출은 반도체(22.0%)·가전제품(13.8%) 등은 증가했으며 자동차(-2.6%)·기계류(-2.5%)·타이어(-22.7%)·철강제품(-17.9%) 등은 감소했다.
수입은 반도체(55.3%)·화공품(12.1%) 등은 늘었고, 기계류(-18.6%)·고무(-42.6%)·철강재(-9.9%)·가전제품(-23.4%)등은 줄었다.
전남지역 수출은 전년대비 10.9% 감소한 약 26억달러, 수입은 29.4% 감소한 약 24억달러를 기록, 무역수지는 전년대비 134.5%(1억8000만달러) 증가했고 전월 1억7000만달러에 비해서도 8.1% 증가했다.
특히 전남은 지난해 12월 약 1억7000만달러 무역수지 흑자에 이은 두번째 기록으로 전월대비 8.1% 상승하며 만선적인 무역수지 적자를 벗어난 모습을 보였다.
전남지역은 주요 수입품목인 원유단가가 전년대비 46.0% 하락으로 인한 수입액 감소, 광주지역 반도체 수출은 동남아시아 국가의 수요증가로 인한 전년대비 22.0% 상승이 무역수지 흑자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품목별 수출은 철강제품(15.8%)·선박(402.5%) 등은 증가했으며 화공품(-11.1%)·석유제품(-31.6%)·기계류(-77.1%) 등은 감소했다. 수입은 화공품(12.3%) 등이 증가한 반면 원유(-38.2%)·석유제품(-32.7%)·철광(-21.5%)·석탄(-6.8%) 등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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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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