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차녀 최민정씨의 권총 사격 모습/사진제공=해군사관학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차녀 최민정 해군 소위(24)가 설 연휴 기간 중 특박을 나와 스키를 타다 부상을 당했다. 무릎인대 일부가 파열됐지만 해군 병원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어 향후 훈련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해군 등에 따르면 최 소위는 설 연휴 기간 특박을 나와 스키를 타던 중 뒤따라 내려오던 민간인과 충돌해 왼쪽 무릎인대가 일부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 


군 관계자는 "부분 파열정도여서 큰 사고라고 볼 순 없다. 1주일간 진해 해군통제부병원으로 통원치료를 받을 예정"이라며 "다음 주 해상전술숙달훈련 참가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소위는 지난해 9월 해군 사관 후보생 117기로 임관해 해군교육사령부에서 함정 승선 장교로서 초등군사반 과정을 수료 중이다. 그는 다음주에 예정된 항해 실습을 앞두고 특별외박을 받아 개인시간을 보내는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