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에는 주력사업의 집중육성을 위해 해외사업을 적극 전개하는 등 시장선도에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중점 추진사항으로 ▲주력사업 집중육성을 위한 해외사업 전개 ▲프리미엄화 가속화 및 성장채널 체계적 대응 ▲차별화된 제품 출시 및 지속적인 원가 개선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제시했다.

올해도 LG생활건강은 화장품 부문의 경쟁력 강화와 생활용품 부문의 수익성 개선, 음료 사업부문의 성장률 회복 등으로 시장을 선도하기로 했다.

 


◆ 아시아권 해외 화장품 사업 강화

LG생활건강은 올해는 해외사업 강화에 집중하고 화장품 프레스티지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빠르게 성장하는 면세점과 온라인 시장에 적극 대응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화장품의 해외사업 강화를 위해서는 중국 및 중화권 국가의 시장을 최우선적으로 공략하고 미국, 일본 등으로 해외사업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프리미엄 궁중브랜드 ‘후’는 중국에서의 인지도 상승 및 특화된 브랜드 콘셉트로 중국 및 중화권에서 높은 신장이 기대된다. 특히 중국 내 오피니언 리더 및 유명연예인 등을 대상으로 전방위적인 마케팅활동을 강화하고 한류 마케팅을 활용해 프레스티지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

화장품사업에서는 수익성 높은 면세점 채널의 고성장이 이어질 전망이다. 최근 몇년 동안 면세점사업은 가파르게 성장했고 올해에도 중국관광객의 증가추세가 이어져 면세점사업은 큰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적으로 외국인관광객들에게 사랑 받는 ‘후’ 브랜드에 집중해 1등 매장을 늘리고 오휘, 숨, 빌리프, 수려한 등의 브랜드 판매 확대에도 나설 계획이다.

더페이스샵은 국내와 해외 모두 매출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국·일본과 아세안시장을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한 해외사업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 비화장품부문도 '턴 어라운드'

LG생활건강은 올해 브랜드 경쟁력 강화 외에도 트렌드를 선도하는 혁신제품을 창출하기 위한 R&D 투자를 강화한다. CNP코스메틱스 인수를 통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코스메슈티컬시장 진출과 함께 병의원 및 드러그스토어 등의 신채널 공략도 강화할 예정이다.

생활용품사업은 지속적으로 프리미엄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페리오, 테크, 샤프란, 자연퐁, 엘라스틴 등 차별화된 브랜드와 제품이 이끄는 생활용품 6대 카테고리가 꾸준히 성장해 2위 업체와의 격차를 더욱 벌려 1등 지위를 공고히 하며 지속적으로 시장지배력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생활용품부문의 수익성이 올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내츄럴 콘셉트의 프리미엄 제품을 확장하고 'Hair&Body Care'(샴푸·린스·바디), 'Oral Care'(치약·칫솔), 'Fabric Care'(세탁세제·섬유유연제) 등 주력 카테고리에서 프리미엄 신제품 출시를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음료사업부문은 코카콜라, 스프라이트, 환타 등 인지도 높은 탄산음료 브랜드의 성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점차 시장규모가 커지고 있는 생수시장과 커피시장 공략을 위해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선보이고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