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실상부한 탈(脫)통신 세계 1등 기업으로 도약하겠다.” LG유플러스는 올 한해 5세대(G) 기술을 통해 '새로운 생활의 창조기업'(The New Life Creator)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미래 핵심 먹거리로 급부상한 홈 사물인터넷(IoT) 서비스와 5G 기술로 올해를 제2 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홈 IoT 역량 집중, 탈통신 강화
먼저 LG유플러스는 홈 사물인터넷 분야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LTE(롱텀에볼루션), WiFi(와이파이) 등 경쟁사 대비 강점을 보유한 핵심 인프라를 바탕으로 ICT(정보통신기술)를 접목함으로써 가정에서의 생활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바꾸겠다는 것.
특히 업계 최초로 선보인 가스제어서비스 ‘가스락’과 같이 안전 분야와 에너지 분야 등을 중심으로 서비스 라인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지난해 올인원(All-in-One) 가전으로 진화한 ‘홈보이’와 4K 서비스 등으로 시장을 선도한 ‘U+ tvG’ 서비스 역시 지속적으로 출시해 수익성을 높일 방침이다.
세계 최초, 세계 최고의 비디오서비스 리더십은 더욱 강화한다. 지난해 5대 핵심서비스를 선보이며 비디오 LTE 시대를 열었던 만큼 올해에는 콘텐츠, 단말, 요금 등 모든 측면에서 고객의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시장 선도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비디오형 콘텐츠를 더욱 확대하고 활용도를 높여줄 새로운 단말과 부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비디오서비스, 내비게이션 등 현재 LG유플러스가 제공 중인 핵심서비스들의 지능화를 추진하고 중장기적으로 대화형의 감성까지 교감이 가능한 지능화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새로운 용산시대, 제2 도약
기업고객의 경우 회사별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뉴 비즈 프랙티스’(New Biz Practice) 분야에서 클라우드와 LTE 등 회사의 경쟁력을 최대한 활용함으로써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을 세웠다. 업종별 특화솔루션을 중심으로 중소기업시장 공략도 본격화한다.
특히 국내 최초로 전자결제를 시작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맹점 및 가입자를 확대해 간편결제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이를 보다 넓혀 오프라인 결제시장으로 진출하는 등 사업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을 위해 클라우드와 비즈(Biz) IoT 등 신성장 사업 발굴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이밖에 5G 핵심 기술 개발과 서비스의 핵심적인 기반이 될 클라우드와 빅데이터 분야 강화를 통해 5G 시대에 대비한 준비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LG유플러스는 3월, 용산구 한강로의 신사옥으로 이전해 새로운 용산시대를 연다. 앞서 LG텔레콤, LG데이콤, LG파워콤 등 3개 통신사가 합해진 이후 처음 갖는 본사 사옥이다.
이상철 부회장은 용산시대의 개막과 관련 “‘새로운 생활의 창조기업’으로서 개척자적 정신이 깃든 한 해여야 한다”며 “남이 생각하지 못한 새로운 창조정신으로 세계 변화를 선도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