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전망 /사진=머니투데이DB
‘국제유가 전망’ ‘원유 가격’

국제유가가 미국과 이란의 핵 협상이 원만하게 타결될 것이라는 전망에 하락했다.

27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의 가격은 전일보다 2.56달러(4.98%) 하락한 배럴당 48.8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도 전일보다 2.78달러(4.70%) 떨어진 56.41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서방국가들과 이란의 핵 협상이 순항중이라는 소식으로 인해 앞으로 원유 공급량이 늘어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며 국제유가의 하락을 부추겼다.


유엔(UN)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5개국과 독일은 현재 스위스에서 이달 말까지를 시한으로 핵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다소 이견이 존재하지만 양측은 기한 내 타결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고 알려졌다.

서방의 경제 제재가 풀리면 이란의 산유량은 하루 평균 250만배럴 규모로 늘어날 것으로 분석된다.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이란의 원유 생산량이 증가해도 감산논의는 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 글로벌 원유 공급이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