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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석유류와 농산물을 제외한 근원물가는 전년대비 2.1% 상승했다. 3개월째 2%대 상승률을 보였지만 이 역시 소폭 둔화되고 있다.
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2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9.38로 전년 동월대비 0.4% 올랐다. 지난 1월 상승폭인 0.8%, 2월 상승폭인 0.5%보다 떨어졌다.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12월 0%대로 내려간 뒤 4개월째 0%대 상승률을 나타냈다. 국제유가와 농산물 가격 하락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변동폭이 큰 농산물 및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지난해보다 2.1% 올랐다. 전월대비 상승폭이 0.2%포인트 하락했지만 3개월째 2%대를 유지하고 있다.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 상승률은 전년대비 2.3%, 전월대비로는 0.2%를 기록했다. 체감물가를 설명하는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1% 상승했으나 전년대비로는 0.8% 하락했다.
식품은 전년 동월대비 1.4% 올랐고 전월대비로는 0.2% 내려갔다. 식품 이외에는 전년대비 1.7% 하락했고 전월대비로는 0.2% 상승했다. 전월세 포함 생활물가지수는 전년대비 0.3% 떨어졌고 전월대비로는 0.1% 올랐다.
기상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51개 품목으로 작성한 신선식품지수는 1년 전보다 2.0% 하락했고 전월대비로는 2.7% 상승했다.
신선과일은 전년 동월대비 12.0% 하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전월보다도 2.1% 내려갔다. 신선채소는 전년대비 4.7% 올랐지만 전월대비 5.4% 떨어졌다.
신선어개는 전년대비 3.0% 상승했고 전월대비 0.2% 하락했다. 기타신선식품은 전년대비 13.0%, 전월대비 2.1% 각각 내려갔다. 지출목적별 동향을 보면 주류·담배가 전년동월대비 모두 49.8% 상승했다.
품목성질별 동향을 살펴보면 상품은 전년 동월대비 1.2%, 전월비 0.3% 각각 하락했다. 서비스는 전년대비 1.6%, 전월대비 0.3% 상승했다. 집세는 전월대비 0.2%, 전년 동월대비 2.3% 각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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