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사진=머니투데이DB
셀트리온의 류머티즘 바이오시밀러(복제생물의약품) ‘램시마’가 오는 6~9월중에 미국 식품의약청(FDA)의 승인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에 강세다.

10일 오전 9시3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셀트리온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4200원(5.71%) 상승한 7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미국 공적보험인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를 총괄하는 기관인 CMS는 최근 바이오시밀러 처방 촉진을 위해 오리지널 약품 가격의 6%를 인센티브로 처방의에게 제공하고 바이오시밀러와 오리지널 약을 다른 약품으로 간주하지 않기로 하는 등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며 “이번 결정의 가장 큰 배경은 급증하고 있는 약가 지출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번 정책으로 미국 전체 의료비 지출의 35%를 차지하는 공적보험 시장에서 바이오시밀러의 처방이 활성화될 것”이라며 “셀트리온의 미국 시장은 오리지날 약인 ‘레미케이드’ 기준 약 52%를 차지할 정도로 절대적인 규모여서 미국에서의 성공이 글로벌 블록버스터가 되기 위해서는 필수”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한 애널리스트는 “램시마는 2015년 6~9월에 미국 FDA 허가 가능성이 높은 상태이고 각 주별 등재 과정을 거쳐 2016년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