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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89포인트(1.4%) 상승한 2087.76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가 208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8월4일(2080.42)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시가총액도 1304조원을 기록하며 지난 1월23일 1200조원 돌파 이후 약 3개월 만에 새 국면을 맞이했다.
이날 코스피지수의 상승률은 지난달 17일 42.6포인트(2.1%)가 오른 이후 하루 최대 상승폭이다. 지난 2007년 6개월간 연속 2% 이상 상승한 이후 처음으로 4개월 연속 1% 이상 상승을 지속했다.
또한 코스피지수가 19거래일 연속 2000선을 상회하고 있어 시장에서는 강세장에 대한 기대감이 증대되고 있다. 2000선을 상회한 기간도 지난해 9월30일까지 52일간을 기록한 후 최장기간이다.
특히 개인의 투자참여비중이 늘어난 것이 눈에 띈다. 이달 들어 개인의 투자비중은 60%에 근접하고 있다. 지난 2013년 46.5%였던 것에 비하면 크게 늘어난 셈이다. 일평균거래대금도 3일 연속 6조원을 상회하고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삼성전자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국내기업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됐다”며 “무디스의 한국 신용등급 상향조정과 추가 통화완화정책 기대감, 지속적인 외국인의 매수세도 증시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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