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자전거 동호인들은 29일 페이스북 등 SNS에서 독일 자전거의류 업체인 'M'社의 '카미카제엠'(KamikazeM) 모델을 수입한 국내 판매사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특히 아베 총리를 중심으로 한 일본의 과거사 인식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는 상황이라 동호인들의 비난이 쇄도했다.
이 판매사는 "'이 모델은 한국에서 아주 위험하다'라고 역사적인 배경을 (본사에) 이야기했다. 하지만 의외적으로 디자인적으로 좋아하는 분들이 많아 아주 극소량을 수입하게 되었다"고 해명했으나 반발만을 키웠다는 후문이다.
자전거 동호인들은 판매사에 대해 "노이즈 마케팅인가" "이건 입이 다물어지지 않네" "정신 나갔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호인들의 비난은 판매사에만 머물지 않고 독일 본사까지 이어졌다.
한 동호인은 이 저지에 나찌 문양을 첨가한 패러디물 '하이 hip흘러'를 소개하면서 "의외로 이뻐서 사는 사람도 있으니 만들어주세요"라고 비꼬았다. 또 어떤 이는 "하켄크로이츠(나찌 문양)를 만들어서 독일에 팔아볼까요"라는 역제안도 내놨다.
한편 이 판매사는 비난 여론이 그치지 않자 문제 모델에 대한 판매를 중단하고 소비자들에게 공식 사과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