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츄럴엔도텍의 백수오 원료에서 이엽우피소 성분이 검출됐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발표가 나오자 매도잔량이 급격하게 치솟았다.

30일 오전 11시26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내츄럴엔도텍의 주가는 전날보다 6000원(14.96%) 떨어진 3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개장때부터 하한가로 출발한 내츄럴엔도텍은 식약처의 발표가 있기 전까지 270만주 가량의 매도잔량을 나타냈다. 이후 오전 10시경 식약처에서 백수오 원료에서 이엽우피소 성분이 검출됐다고 발표하자 매도잔량이 480만주까지 급증했다.

식약처는 이날 내츄럴엔도텍의 백수오 원료를 재조사한 결과 가짜 백수오인 이엽우피소 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이번에 재조사한 원료는 지난달 26일과 27일 입고된 백수오 원료”라며 “해당 백수오 원료는 한국소비자원이 검사한 백수오 원료의 입고날짜와 같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2일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 중인 건강식품 백수오 제품 32개 중 진짜 백수오를 사용한 제품은 3개에 불과하다고 발표했다. 가짜 백수오를 사용한 업체 중 내츄럴엔도텍도 포함돼 있어 주가는 급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