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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가 싱가포르와 홍콩, 말레이시아 등에 수출을 목적으로 RHD(우핸들 차량)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4일 제28회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28)에서 전세계 전기차 현황을 발표하기 위해 방한한 르노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질 노만 부회장(Gilles Normand)은 “스타일리시한 세단 SM3 Z.E에 대한 아시아 지역의 수요가 있다”며 “싱가포르, 홍콩과 말레이시아 등의 국가에 수출을 목적으로 RHD차량을 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질 노만 부회장은 구체적인 생산규모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으나 “구체적인 생산요청이 있었다는 점만 언급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르노와 르노삼성은 이번 EVS28에서 르노의 전기차 라인업인 트위지, 소형해치백 ZOE, 패밀리 세단 SM3 Z.E(플루언스 Z.E.) 상용차 Kangoo Z.E.를 선보인다. 특히 ‘트위지’는 사륜 전기차로서 일반 승용차 크기의 3분의1에 불과한 작은 차체와 검증된 안전성으로 도심형 이동수단의 가장 획기적인 대안으로 꼽히는 차량이다. 2012년 출시됐으며 유럽에서만 1만5000대 이상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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