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경제 올림픽에 해당하는 세계박람회인 '2015 밀라노엑스포' 개최 기간 동안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bibigo)’가 한국 국가관(이하 한국관)의 레스토랑 운영을 맡는다.
2015 밀라노엑스포는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축전의 하나인 세계박람회(5년마다 열리는 세계박람회기구 공인엑스포)로 지난 5월 1일 개막해 6개월(184일)간 열린다.
이번 2015 밀라노엑스포의 주제는 ‘지구 식량 공급, 생명의 에너지(Feeding the Planet, Energy for Life)’로 먹거리가 주 테마다. 지난 2010년 상하이 엑스포의 주제는 '도시'였다.
이에 CJ그룹의 비비고는 오래 전부터 쌓아온 한국 식문화의 세계화 노력을 역량으로 삼아 2015 밀라노엑스포 개최 기간 동안 한국관 내(1층) 한식레스토랑을 운영해 전세계인이 한식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CJ그룹은 문화강국을 위해 전세계인이 매년 2~3편의 한국 영화를 보고, 매월 1~2차례 한식을 먹고, 매주 1~2편의 한국 드라마를 시청하고, 매일 한국 음악을 듣는 등 일상에서 한국문화를 즐기게 하겠다는 포부를 지니고 있다.
비비고가 글로벌 한식 브랜드로 기획되어 첫 선을 보인 것은 지난 2010년이다. CJ푸드빌의 레스토랑 브랜드로 시작해 지금은 CJ제일제당이 생산하는 해외 주력 한식 가공식품도 ‘비비고’라는 동일한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다.
명실공히 상호 시너지를 내며 ‘한식’을 주제로 한 글로벌 통합브랜드로, 전세계인이 한국 식문화를 체험하는 데 일조하겠다는 각오다.
레스토랑은 현재 국내 9개, 미국, 영국, 중국 등 해외 6개국에 13개를 운영 하고 있다. 비비고 가공식품은 만두, 양념장, 장류, 김, 햇반, 김치 등을 미국, 일본, 중국, 유럽 등 총 20개국 5,000여개 매장에서 판매 중이다.
2015 밀라노엑스포에서 비비고는 ‘조화(Harmony)’ ‘치유(Healing)’, ‘장수(Health)’ 3가지 테마 아래 총 6가지 특별 메뉴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테마 메뉴는, 한상차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 접시(One-plate) 구성으로, ‘미래 음식의 대안으로서의 한식’이라는 메시지를 선보이는 데에 주력했다.
2015 밀라노엑스포 한국관 내 레스토랑에서는 CJ푸드빌이 선보이는 한식 메뉴 외에도 CJ제일제당의 다양한 비비고 가공식품을 선보이고, 신제품 및 주요 제품의 시식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비비고는 단순한 제품 판매나 시식 제공 차원을 넘어 한식을 보고, 맛보고, 직접 만들어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제품은 고추장, 된장과 같은 기본 장류와 오리지널 불고기 바비큐 소스 등 다양한 양념장, 즉석밥, 오리지널맛과 불고기맛 김, 레몬맛 음용식초(미초), 천일염 등이다.
비비고 관계자는 “이번 2015 밀라노엑스포 한국관 레스토랑 운영을 통해 한국 식문화의 우수성이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