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분기 광주·전남지역 서비스업생산 증가율이 전국 평균을 밑돈 가운데 전남의 소비스업생산 증가율은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형마트, 백화점 등의 부진으로 지난 1분기 광주지역 소매판매율은 전년 동분기 대비

감소했으며, 전남 역시 호전되지 못했다.



14일 통계청이 내놓은 ‘2015년 1분기 시도 서비스업생산 및 소매판매 동향’에 따르면 전국 서비스업생산 평균 증가율은 전년 동분기 대비 2.8% 증가했으며, 광주는 2.3%, 전남은 0.7% 각각 증가했다.

광주·전남 모두 전국 평균을 하회한 것이며, 특히 전남의 서비스업생산 증가율은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광주는 보건·사회복지(9.5%), 금융보험(8.7%), 교육(3.7%) 등에서 증가했으나, 숙박·음식업(5.6%), 예술·스포츠·여가(5.2%), 도소매(1.0%) 등에서 감소했다.


광주지역 소매판매는 전년동분기 대비 1.2% 감소하며, 울산(-2.0%), 대전(-0.6%), 전북(-0.2%)과 함께 부진을 면치 못했다.

승용차·연료소매점(3.7%), 슈퍼마켓·편의점(0.2%) 등에서 증가했으나, 전문소매점(-4.9%), 대형마트(-3.6%)가  줄어 전년동분기대비 1.2% 감소했다.

특히 백화점은 좀처럼 부진의 늪을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전분기 대비 광주지역 백화점 판매는 지난 2013년 4분기 -12.6%, 2014년 1분기 -8.3%, 2분기 -14.8%, 3분기 -2.6%, 4분기 -2.4%로 6분기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가다 올해 1분기 0.1% 증가에 그쳤다.


전남 서비스업생산은 하수·폐기물처리(12.6%), 금융·보험(8.5%), 부동산·임대(7.8%), 보건·사회복지(5.4%),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1.9%) 등에서 증가했고, 운수(-4.6%), 숙박·음식점(-3.8%), 교육(-2.4%), 도소매(-0.8%) 등은 감소했다.  

전남 소매판매액지수는 승용차·연료소매점(8.1%)에서 증가했으나, 슈퍼마켓·편의점(-6.0%), 전문소매점(-2.8%) 등이 줄어 전년동분기대비 보합세에 그쳤다.

특히 전남지역 대형마트 판매는 6분기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며 지난 1분기 판매도 -9.6%역신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