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릭아웃 스틸컷
제12회 서울환경영화제(www.gffis.org) 가 7박8일간의 여정을 끝내고 지난 14일 폐막했다.

이 기간 동안 개막작 ‘사랑해 리우’를 시작으로 47개국 113편의 환경영화가 상영됐으며,
해외/국내 감독 및 게스트와의 토크 24회, 영화 관람객 이벤트 34회, 그린토크 2회, 시네마 그린틴 프로그램89개 단체 참여, 야외 그린페스티벌 20개 프로그램, 환경사진전 상설전시 등이 진행되었다.


7박8일간 제12회 서울환경영화제를 찾은 이들은 약 12만명으로 집계됐다.

12일에는 서울환경영화제 경쟁부문의 수상작이 발표됐는데, <국제환경영화경선> 부문에서는 카를 야베르 감독의 ‘프릭 아웃’이 장편 대상과 관객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으며, 단편 대상은 ‘도살자(감독 가브리엘 사라 아르게요)’가 수상했다.

또 ▶심사위원 특별상은 ‘사라진 시간(세바스티안 메츠)’, ▶심사위원 특별 언급은 ‘핵의 나라2(후나하시 아츠시)’, ‘이야 모노가타리(츠타 데츠이치로)’가 수상했다.


대상(장편)을 받은 ‘프릭 아웃’은 자본주의의 경쟁과 물질 만능주의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사는 유토피아를 쫓는 젊은이들의 환상 같은 삶이 주는 흥미와 그것의 역사적 의미와 비평을 담은 작품으로, 영화제 기간 동안 2번 다 매진됐다.

한편 <한국환경영화경선> 부문에서는 박배일 감독의 ‘밀양아리랑’이 대상과 관객심사단상을 차지했으며 우수상은‘크랭스(정교민, 톰 위첼로우)’가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밀양아리랑’은 여전히 진행 중인 밀양의 송전탑사건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생활을 다큐멘터리로 그려냈다.
▲밀양 아리랑
최열 서울환경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서울환경영화제에 올해에는 가족들과 청소년들이 단체로 많이 찾아주셨다. 우리 미래세대들에게 환경에 대해 쉽고 재밌게 알릴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미지제공=서울환경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