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이 1일 서울시내 면세점 신규특허 신청을 위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노종호 이랜드 면세점 대표이사 내정자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세청을 직접 방문, 보세판매장 설치운영 특허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랜드는 홍대 지역을 시내면세점 부지로 선정했다. 세계 최대 면세기업인 듀프리, 중국 최대 여행사인 완다그룹과 협약을 맺으며 면세점 사업권 확보에 도전하고 있다.


이랜드 관계자는 "단순한 면세점에서 벗어나 2만여명의 상인들과 함께 상생 프로젝트를 실행하겠다"며 "젊음의 거리 홍대 상권의 특징을 살린 차별화된 면세점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관세청은 이날 시내면세점 특허신청서 접수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심사에 돌입한다.  이번 심사로 특허권을 부여받아 면세점 티켓을 거머쥘 업체는 서울 3곳(일반경쟁 2곳·중소중견 1곳), 제주 1곳(중소중견) 등 모두 4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