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군이 완도전복의 세계화를 위한 브랜드 개발을 완료했다.

5일 군에 따르면 최근 완도전복 글로벌브랜드 리뉴얼사업의 일환으로 '완도 아발론' 상표를 개발했다. 완도전복은 국내에서는 최고의 보양식으로 인지도가 매우 높지만 해외에서는 비교적 인지도가 낮다. 또 상표권이 없어 시장 개척 및 마케팅 활동에 한계를 보였다.


완도군 이송현 기획담당은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통해 수출기업 시장경쟁력 강화 및 지역 특산품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자 자체 브랜드 개발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완도 아발론’은 한국을 상징하는 단청 문양과 색채에 전복형상을 접합해 상징성과 상품성을 내포하고 있다. 아울러 세계를 향해 나가는 시장개척 의미가 나타나도록 심볼을 제작하고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의 청정해역 특산물이라는 의미를 담은 로고타입을 결합해 제작됐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전복의 해외시장 개척과 비교우위 자원에 대한 배타적 지배권을 행사하고 완도수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완도군은 이달 내로 미국, 중국, 홍콩에 상표 출원을 하게 되며 내년 7월까지는 상표등록을 마치고 수출기업이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