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창작 뮤지컬 <아리랑>이 막을 올린다.

뮤지컬 <아리랑>은 1000만 독자에게 사랑 받은 작가 조정래의 대하소설을 뮤지컬화 한 작품으로 일제강점기, 파란의 시대를 살아냈던 민초들의 삶과 사랑, 그리고 투쟁의 역사를 담은 작품이다.

신시컴퍼니가 지난 2007년 <댄싱 섀도우> 이후 8년의 공백을 깨고 야심 차게 준비한 대형 창작뮤지컬로 광복 70주년을 맞는 올해 공연돼 더욱 의미 있는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나라의 독립을 위해 애쓰는 의식 있는 양반 '송수익'역은 뮤지컬계의 대표 배우 서범석과 빼어난 연기력의 안재욱이 맡는다. 어지러운 시대에 잘못된 선택을 하는 '양치성' 역은 항상 선한 역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던 해왔던 김우형과 카이가 출연해 새로운 악역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3년여에 걸쳐 기획 제작된 뮤지컬 '아리랑'은 12권의 소설 속 아픔의 역사를 '감골댁' 가족사 중심으로 재편해 우리 민족의 저항과 투쟁 정신, 그리고 인간의 삶을 그려냈다.

역삼동 LG아트센터.
7월16일부터 9월5일까지.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388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