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에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면서 아기 물티슈 전문업체 순둥이는 최근 길거리에서 물티슈를 나눠주며 메르스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별다른 치료제와 백신이 없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개인위생관리에 관심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메르스와 같은 호흡기질환은 감염된 분비물로 전염이 될 수 있지만, 기침을 할 때 손으로 입을 가리면서 오염된 손을 통해 감염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공공장소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을 자주 씻는 것이 중요하다.
손은 신체 중 외부 환경으로부터 가장 많이 노출되는 곳으로 세균과 미세먼지 등이 달라붙기 쉽다. 특히 요즘처럼 바이러스 확산공포까지 일고 있는 시기에 깨끗하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등을 만지게 되면 감염질환에 걸릴 수 있다.
▲ 메르스 예방에 물티슈 다시 재사용 하지 마세요 (제공=순둥이) @머니위크MNB, 유통 · 프랜차이즈 & 창업의 모든 것 이에 순둥이는 휴대하기 쉽고 간편하게 청결관리를 돕는 물티슈를 시민들에게 증정하며 메르스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회사 관계자는 “전국 메르스 확산방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출·퇴근시 만원 버스나 지하철에서 손이 아닌 물티슈로 입을 가려주는 기침에티켓을 지키고, 막연한 불안감을 갖기보다는 우리 모두 스스로 개인위생을 관리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전했다.
또 한 번 손을 씻는데 사용한 물티슈는 재사용 하지 않는 것이 메르스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덧붙혔다.
아울러 순둥이는 사내 게시판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메르스 증상과 예방수칙을 안내하며, 회사 내 공기질 개선, 손세정제, 마스크 등을 비치하며 직원들의 위생관리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