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크레타'의 외부 이미지. /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의 인도공장이 가동 17년 만에 누적 생산량 600만대를 넘어섰다. 이는 전 세계 7개 지역에 있는 현대차 해외공장 가운데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달성한 기록이다.

16일 현대차에 따르면 인도공장은 지난 1998년 현지 생산·판매를 시작한 이래 올해 5월 말까지 총 600만4100여대를 생산·판매했다.

이 가운데 377만6000여대는 인도 현지에서 판매됐고 222만8000대는 다른 국가로 수출됐다. 도공장은 전체 생산량의 40%를 유럽이나 멕시코, 남미, 아시아 등 세계 곳곳으로 수출해 현대차의 수출 전진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차종별로는 경차 ‘쌍트로’가 전체 생산량의 31% 가량을 차지하며 최다 생산 차종으로 꼽혔다. 쌍트로는 현대차 최초 외국 현지 차종으로 올초 단종됐다.

현대차는 인도 현지의 2개 공장에서 65만대 생산능력을 갖추고 신형 i20, i20 액티브, 그랜드 i10 등 다양한 현지 전략 차종을 출시하며 점유율 2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현대차는 현지 2개 공장에서 65만대 생산능력을 갖추고 신형 i20, i20 액티브, 그랜드 i10 등 다양한 현지 전략 차종을 출시한다.

특히 다음 달부터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크레타를 인도에 선보여 점점 고급화되고 있는 인도 자동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