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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전문기업 대성라이팅이 발광다이오드(LED)시장 본격 진출을 위해 절전형 LED 자동 조명 업체 큐컴과 인수·합병 계약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큐컴은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 센서를 통해 외부의 빛을 인식해 조명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디밍(Dimming) 특허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는 LED조명 연구개발(R&D) 및 생산 전문 기업이다.
국내경관조명, 실내조명, 특수LED 시장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미국 등 해외 시장에 수출도 하고 있다.
대성과 큐컴의 인수·합병은 누적손실과 경기침체로 자금난에 부딪힌 큐컴과 자금력을 갖췄으나 한단계 도약을 위해 기술력과 회사의 인지도가 필요했던 대성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지며 가능했다.
대성라이팅은 이번 인수를 통해 큐컴이 진행 중인 IT 기술을 융합한 LED 디밍(Dimming) 시스템의 특허 기술을 확보하고 국내 및 해외 글로벌 기업과의 LED조명 시장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됐다.
특히 큐컴이 갖고 있는 지능형 지하 주차장 조명시스템인 ‘sleep & wake’ 무빙센서는 대성만이 가지고 있는 핵심기술의 바탕이 됐다. 이 기술은 인공지능 센서가 외부 빛을 인식해 자동으로 LED조명의 밝기를 조절하는 기술로 사람이 들어오면 0.3초 이내에 조명이 연출되도록 설계됐다.
또한 160단계의 ‘Fine & Smooth Dimming’ 기술을 적용해 갑작스런 눈부심을 줄이고 필요한 장소에만 조명이 켜지도록 해 절전효과를 극대화했다.
기존 LED조명에 비해 조도가 7배 이상 밝고 전기료는 95% 이상 절감되며 조달청 매립형 LED조명 우수조달공동상표 지정과 LED 지하주차장 조명등 KC인증을 받았다. 현재 LH공사 의왕 포일 아파트와 시흥 임대아파트에 시범 설치돼 있다.
대성라이팅은 Fine&Smooth Dimming 생산 등을 통해 LED조명 시장에 새로운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또 R&D 비용 지원을 강화해 연구기술을 확보하고 신개념 LED 가로등(Cooling)과 가정용 실내 LED조명등 개발에 박차를 가해 시장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유광덕 대성라이팅 대표는 "큐컴 인수를 통해 국내 LED 시장뿐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이며 특히 우리 기술로 필립스, 오스람 등 글로벌 조명기업과 당당히 승부해 성과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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