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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서울, 경기 지역의 파워블로거 10팀, 3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잔디 관련 행사 뿐 아니라 장성군 내 관광명소를 방문하고 장성의 맛 집을 탐방하는 등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12일 장성을 방문한 블로거들은 장성8경 중 다섯 번째로 지정된 홍길동 테마파크를 방문해 4D 영화를 시청하고 홍길동 생가를 둘러보았으며, 이어 두 번째로 지정된 축령산 휴양림을 찾아 편백나무와 삼나무 등이 뿜어내는 피톤치드를 느끼며 숲 해설을 듣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블로거들은 30도를 웃도는 한여름 더위에도 아랑곳 않고 장성의 이모저모를 카메라로 담으며 알찬 홍보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블로거 윤모(22)씨는 “날씨는 덥지만 장성에 이런 곳이 있는지 느껴보는 새로운 경험이 무척 즐겁다”면서 “이번 경험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며 장성을 찾는 관광객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령산 인근 대덕 휴양관과 증암산촌생태마을에서 1박을 한 블로거들은 이튿날 장성잔디협회를 찾아 장성 잔디의 일반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잔디 재배 농가를 직접 방문했다.
이들은 맨발로 잔디를 밟아보는 체험, 잔디 깎는 기계에 탑승해 직접 잔디를 깎아보는 체험 등을 통해 잔디와 보다 친숙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블로거 이모(30)씨는 “잔디를 논에서 재배한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면서 “잔디 깎는 기계 하면 손으로 미는 것만 생각했었는데 직접 기계에 탑승해 잔디를 깎아보니 매우 신기했다”며 체험 소감을 밝혔다.
장성잔디협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파워블로거들을 통해 장성 잔디의 우수성을 알리고 잠재적 소비자들과의 연결점을 찾기 위한 방안으로 기획됐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잔디가 일반인들에게 더욱 가까워지고, 더 나아가 많은 소비처를 창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장성잔디향토사업단은 지난 2013년 향토산업육성사업에 선정되어 올해까지 3개년 사업을 통해 장성잔디의 육성과 발전을 도모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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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귀 기자
머니S 강인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