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작가 가스통 르루의 소설 <오페라의 유령>을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 <팬텀>이 절찬리 공연중이다.

작품은 베일에 싸인 팬텀의 과거사와 그의 부모에 대한 이야기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또한 이번 작품에는 한국, 미국, 오스트리아 등 각국 최고의 스태프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존 작품이 가지고 있는 클래식함에 새로운 음악과 무대, 안무, 의상 등 세련된 현대의 미를 더했다.


특히 고전적이면서도 세련된 클래식 음악과 프리마 발레리나가 선보이는 고혹적인 정통 발레, 1890년대 파리의 오페라 극장을 옮겨 놓은 듯 한 화려한 무대는 작품에서 정서적 깊이감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주인공 팬텀 역에는 베테랑 류정한을 비롯해 최고의 티켓파워를 자랑하는 박효신, 탁월한 가창력의 카이가 트리플 캐스팅됐다. 팬텀의 사랑을 받는 뮤즈 크리스틴 다에 역에는 세계가 인정한 소프라노 임선혜, 독보적 가창력의 뮤지컬 배우 임혜영, 감성을 터치하는 서정적인 음색을 지닌 소프라노 김순영이 나선다.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발레리나인 벨라도바 역으로는 국내 최고의 발레리나 김주원을 비롯해 황혜민, 최예원이 발탁됐다.

7월26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389호에 실린 기사입니다.